배우 추자현의 임신 소식에 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화유기' 측이 "여전히 캐스팅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화유기' 측

오늘(23일)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현-우효광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추자현은 임신 2개월 차다.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자현-우효광 부부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에 추자현이 tvN드라마 '화유기'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tvN 측이 추자현이 하차했다는 소식에 대해서 여전히 캐스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화유기' 측 관계자는 "추자현과 '화유기' 출연 관련해서 당시에도 캐스팅 관련해서 접촉 중이었다"며 "추자현의 출연이 확정 된 바가 없기에 하차는 아니다. 현재 그 배역은 계속해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결혼을 발표했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SBS '너는 내 운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