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새로 공개한 신규 기업형 임대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네스트’.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새로 공개한 신규 기업형 임대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네스트’.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신규 기업형 임대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 네스트’(DESIAN NEST)를 공개하며 주택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24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데시앙 네스트’는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대변하고 고급스러움을 합리적으로 누리는 신개념 주거형태를 상징한다.

태영건설의 대표 아파트브랜드인 ‘데시앙’(Desian)은 프랑스어로 설계·디자인을 의미하는 ‘데생’(Dessin)에 인명 접미어 ‘AN’을 결합한 단어로 ‘안락하고 미학적인 주거공간의 디자이너’를 뜻한다. ‘네스트’(Nest)는 높은 품질·합리적 비용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를 의미한다.


즉 ‘데시앙’의 고급스러움과 ‘네스트’의 안락함을 더하는 주거공간을 시사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표현했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

태영건설 관계자는 “집에 대한 생각이 변하면서 주거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연이은 부동산시장 대책과 전셋값 상승 등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데시앙 네스트의 등장 배경을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번 브랜드 공개를 시작으로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데시앙 네스트’는 다음달 전주 에코시티 8블록에 첫 선을 보인다. 총 826가구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는 ‘데시앙 네스트’는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로 공급되는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 데시앙 1·2차’와 더불어 총 3500여 가구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다. 또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