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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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늘(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31일 결혼 이후 이틀 뒤 신혼여행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것만 알려졌으며 장소,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사생활이라며 신혼여행 일정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족과 친지, 최측근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두 사람은 귀국 뒤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주택에 신혼살림을 꾸린다.
한편 새신랑 송중기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하루 전 날인 어제(1일) 밤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송중기는 고 김주혁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등 인연을 맺은 적은 없으나 배우 후배로서 선배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UA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