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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포항지진 현장 방문이 수능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 모습. /사진=뉴시스 DB |
19일 뉴시스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문 대통령의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은 수능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최대한 빠르게 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하고 싶어 했지만 현재는 수능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국무총리와 장관, 일선 관계자들에게 현장 점검을 맡기는 것이 현재로서는 복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문 대통령은 포항 지진이 발생하자 15~18일 사이 지진 피해 현장을 내려가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지 초동 대처가 한창이고 수능 연기 후속 조치 등 때문에 방문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