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의 경제성장 기대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3.97포인트(0.44%) 상승한 2만3940.6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97포인트(0.04%) 내린 2626.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7.97포인트(1.27%) 하락한 6824.39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3대 지수는 상승출발했으나 나스닥은 IT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반면 다우는 경제 성장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