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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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출동한 경찰 1명이 사망하고, 경찰 4명과 시민 2명이 부상 당했다.
총격은 31일(현지시간) 오전 콜로라도 주 덴버 시 남쪽에 위치한 더글러스 카운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다.

더글러스 카운티 경찰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을 향해 탄약 100발을 발사했으며 경찰과의 총격 중 사망했다. 

잭 패리시라는 이름의 29세 경찰 1명도 사망했다, 그에게는 아내와 자녀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당한 4명의 경찰관은 28~32세 사이로 건강상태는 안정적이며 총격 과정에서 다친 시민 2명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사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경찰과 법 집행을 사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