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통로에서 정보를 취합한다.

오프라인의 경우, 사업설명회 또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직접 다리품을 팔아 정보를 취합한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전문 매체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랭키닷컴기준으로 창업정보는 218개 사이트들이 제각각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창업전문지인 '창업경영신문'은 자체 분석자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2018’을 확정 짓고 그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창업경영신문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는 창업경영신문이 매년 초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을 토대로 그 안에서 다시 한 번 엄격한 기준을 더해 선별한 상위 100개 프랜차이즈를 뜻한다"라고 소개했다.

주요 평가기준으로는 ▲자본잠식 상태 ▲3년 연속 영업적자 ▲3년간 가맹점수 5% 이상 감소 ▲3년간 가맹점 폐점률 25% 이상 ▲3년간 가맹점 명의변경 비율 50% 이상 ▲가맹점 매출액 미공개 등이 있으며,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어야 한다.
온라인에서 보는 창업정보는 어디에서 찾을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식매체인 '프랜차이즈산업신문'도 '창업도' 순위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창업도는 신생 브랜드도 1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한 주 간의 조회수, 가맹점 수, 창업도 클린프랜차이즈 점수, 전문가 점수 등을 합산해자체 순위를 매긴다.
창업도가 앞장서서 펼치고 있는 ‘클린프랜차이즈 캠페인’은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과 ‘신뢰’의 협력 발전 관계 구축을 위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비전 및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클린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한 조건은 ▲ 가맹 사업 개시 1년 이상(공정위 등록일 기준) ▲ 가맹점 10개 이상 ▲ 최근 1년이내 공정위로부터 경고 등을 받지 않은 프랜차이즈 ▲ 공정위에 등록된 브랜드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의 체계적인 준비와 시작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 플랫폼 '하이-프랜차이즈'는 창업자가진단, 업종과 아이템선정, 창업자금계획서 작성, 창업파트너찾기, 점포임대비용찾기, 전문가상담코너와 브랜드 검색, 가맹점창업의 이해 등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스로 가맹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시작을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 플렛폼이다.

주요서비스로는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창업을 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66개의 질의&응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기업인 '맥세스컨설팅'도 오는 5월중순 자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브랜드에 대한 평가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정보를 찾을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관계자는 "이들 사이트 또는 각종 단체와 매체에서 소개하는 순위는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하며, 이를 맹신하는 경우 실패의 원인이 될수 있다"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나고, 주변지인과 여러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확인하고, 정보공개서상의 손익계산서 또는 대차대조표 등의 회계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