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사진=뉴스1
애프터스쿨 리지. /사진=뉴스1

가수 리지가 소속사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 만료로 9년만에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게 됐다. 

플레디스는 지난 1일 오후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를 통해 리지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공개했다.   

플레디스 측은 "2018년 4월 30일(월) 자로 당사와 리지 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그동안 회사와 리지 씨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논의한 끝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리지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지는 지난 2010년부터 애프터스쿨에 함께했으며, ‘오렌지캬라멜’ 유닛 활동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뷰티 프로그램 MC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지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리지가 졸업하며 현재 애프터스쿨엔 레이나, 나나, 이영, 가은 등 총 네명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