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23일부터 환전서비스 전국 18개 지점으로 확대
우정사업본부가 23일부터 KEB하나은행과 제휴해 우체국 환전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사는 환전서비스 취급지점을 기존 인천공항우체국에서 서울중앙우체국 등 주요 도시 18개 우체국으로 확대하고 취급 외국통화도 최대 10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중 24시간 환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예약한 후 지정 우체국이나 KEB하나은행 50개 지점에서 외화를 받는 예약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우체국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확대했다”면서 “신뢰받는 든든한 금융파트너인 우체국에서 환전서비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