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산업교육원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인영)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6월 1일부터 ‘동물간호복지사 자격과정’을 신설하고 관련 온·오프 통합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동물간호복지사(수의테크니션)는 수의사의 진료 보조, 임상병리 검사 보조 및 동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라 제대로 된 교육 기관이나 교육 과정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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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동물간호복지사가 어엿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은 8만여 명이, 일본은 2만5,000여 명이 동물간호복지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동물산업교육원(한동원)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 ‘맞춤형 온·오프 교육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원상철 수의학 박사(연희동물병원 대표수의사)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치료 권위자로 지상파 3사와 종편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최인영 수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진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 과목으로 동물간호복지사의 ‘인성교육’을 위해 ‘동물복지’ 과목을 넣어 제도의 취지를 살린 것도 다른 교육기관과의 차이점이며, 국내 최초로 동물시험 IBT를 적용하였다.


동물간호복지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수료한 후 IBT 시험에서 일정 수준(100만점 중 60점)을 넘기면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취득할 경우 취업이나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물산업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동물간호복지사가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병원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구직이나 전문직에 도전하고 있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경력 단절 주부까지 다양한 층에서 동물간호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