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 /사진=블리자드
메피스토.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메피스토'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메피스토는 디아블로 세계관에 등장하는 '증오의 군주'다. '디아블로'와 '바알'의 형으로 사람들을 타락시켜 위협에 빠뜨리는 존재로 그려졌다. 원거리 암살자로 시공에 폭풍에 합류해 강력한 공격력을 뽐낸다.

메피스토는 암살자답게 범위 공격에 특화된 영웅이다. 고유 능력인 ‘증오의 군주’기술은 일반기술이 적에게 적중될 때마다 재사용시간을 줄여준다. 

일반공격은 섬뜩한 해골, 번개 회오리, 메피스토의 그림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섬뜩한 해골'은 적에게 날아가는 해골을 소환해 피해를 주며 이동속도도 감소시킨다. 주변에 번개 고리를 소환해 닿는 적마다 피해를 입히는 '번개 회오리'와 순간이동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메피스토의 그림자'를 통해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메피스토는 궁극기인 '영혼 삼키기'와 '증오의 족쇄'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증오의 족쇄는 처음 적중한 영웅으로부터 조금씩 퍼져 주변 캐릭터에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한편 메피스토에 대한 내용은 히오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