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전경. /사진=한전KPS 제공
한전KPS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전경. /사진=한전KPS 제공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서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한전KPS는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년간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그리고 발전소 운전 및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등에 대한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

또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는 별도로 최대 인센티브에 근접한 27만달러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 화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국내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높은 가동률인 99.15%를 달성해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로부터 약 7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또한 한전KPS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 베마기리 복합 화력발전소에서는 인도 내 모든 형태의 발전소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의 우수한 정비기술 수출을 통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신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해외에서 국내와 달리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를 포함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자력 및 화력 등 12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