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세월 품은 중국 산시성 쌍림사
1500년 세월 품은 중국 산시성 쌍림사
1500년 세월 품은 중국 산시성 쌍림사
중국 산시성(山西省) 진중시(晋中市)의 쌍림사(雙林寺)는 6세기 북위시대에 세워진 민간사찰이다.
쌍림사는 특히 2000개 이상의 조각상이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조각상은 각종 법당과 함께 12~19세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만들어져 쌍림사의 1500년사를 증명한다.

본래 채색된 조각상은 세월이 흘러 대부분 그 색을 잃었으나 고색창연한 멋과 입체감은 여전하다. 대웅보전 앞에는 1300년 이상 수령의 회나무가 있다.


쌍림사는 인근의 핑야오고성(平遥古城·평요고성)이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취재협조=뚱딴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