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은 아티스트 콜드베이, 시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
래퍼 콜드베이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재학 중인 인재로 유튜브 조회수 470만뷰의 화제의 영상인 고연전 싸이퍼 연세대 디스곡 ‘킬리코모리(KILLITKOMORI)’에 참여한 3인 중 한 명이다.
콜드베이는 지난해 라비의 믹스테잎 ‘2018 RAVI 3rd MIXTAPE 'K1TCHEN‘의 수록곡 ‘파블로프의 개’를 시작으로 라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 발표한 두 번째 EP ‘룩 북(R.OOK BOOK)’의 수록곡 ‘녹는점(See-Through)’의 피처링진으로 참여했다.
시도는 포이즌홀릭(POISONHOLYC)의 크루로 언더씬에서 활동한 실력파 알앤비 보컬이다. 킬라비, 숨셔, 보이텔로, 라비 등 아티스트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힙합씬에 이름을 알렸다.
그루블린은 소속사의 수장이자 대표 아티스트인 라비를 필두로 신인 아티스트 콜드베이와 시도까지 영입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루블린은 레이블 론칭을 기념해 세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런칭파티를 내달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그루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