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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안예은.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안예은이 tvN '슈퍼히어러' 출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안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히어러' 재밌게 보셨나요?! 4번 도전자의 정체는 바로바로~ 저였습니다"라며 슈퍼히어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예은은 "목소리를 숨기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으나 이미 모두 한치의 의심도 없이 안예은이라고 확신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이 방송은 누가 누군지 몰라야 하는데 지금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제 목소리를 알아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무튼 정말로 재밌는 경험이었다. 섭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밤 되세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안예은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고등학생 시절 안예은이 자신에 대한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뜨려 정신적 피해를 입고 전학을 가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폭로글이 등장하자 안예은은 "혹시 제가 정말 가해자라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까 염려돼 현재까지 연락하고 있는 동창들에게 연락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는 '진짜 트로트가수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안예은이 자신의 히트곡 '상사화'를 열창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