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 /사진=임한별 기자
래퍼 딘딘. /사진=임한별 기자

래퍼 딘딘(임철·28)이 암표상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내 첫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됐다"며 "그런데 알고보니 암표상이 다 산 거였다. 그래서 결국 취소표가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이에 DJ 성시경과 김태균는 "그런 사람들은 싹 다 사라져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딘딘은 또 "프리미엄을 많이 붙이는 것도 아니다. 딱 5000원 붙여서 팔더라"라고 폭로했고 성시경은 "암표 관련 법이 빨리 만들어져서 이런 문화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딘딘은 지난 21일에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음악계 악습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자신이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수록곡이 차트에 입성했다며 "사재기가 너무 많아서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하는데 어떻게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