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러브시그널, '이때'부터 감지됐다?

김희철 모모.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열애설이 열애로 발전했다.

2일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과 트와이스 모모(23)는 교제 중인 사실을 일정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다.  이후 5개월 만인 이날 교제를 인정했다.

두사람의 러브 시그널은 이전부터 포착돼 왔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기도 했다. 김희철이 교토의 한 역 앞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당시 모모 역시 교토의 고향집을 찾았다는 것. 이어 교토의 한 주점에서 일한다는 아르바이트생 역시 자신의 SNS에 '내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왔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희철 모모. /사진=임한별 기자

또 김희철은 방송에 출연해 수차례 모모를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과 듀엣을 결성한 그는 당시 '나비잠'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모모를 캐스팅한 바도 있다. 뿐만 아니라 모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내 마음속의 기획사 JYP'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은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2005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며 K팝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맛남의 광장'에 고정 출연 중이다.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한 모모는 한국과 일본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