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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창 업스터디 대표 페이스북 캡처.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제안한 공개토론에 응하겠다고 밝힌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가 다른 분을 통해 진 교수의 거절의사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저와 토론하고 싶은 문빠(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 비하표현)분은 이 글 밑에 신청해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 남겨달라”는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조국 문제 시발점이 뉴스공장에 출연한 저로부터 비롯됐으니 자격은 될 것”이라며 진 전 교수 토론제안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국 문제에 반대하는 선생님의 주장에 ‘응원한다’는 문자도 보냈으니 최소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토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 사태에서 님(김 대표)의 역할은 거의 없다. 토론하고 싶으면 당시에 내게 보낸 문자부터 공개하라”며 “김 씨를 양다리 걸치던 교활한 기회주의자로 기억한다. 내게 보낸 문자 문빠들에게 보여주고 그쪽 대표 선수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아오라”고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진 전 교수의 글 캡처본과 응원한다고 보낸 문자가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모양”이라며 “증거를 보내라니 여기 증거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저와 토론하고 싶은 문빠(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 비하표현)분은 이 글 밑에 신청해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 남겨달라”는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조국 문제 시발점이 뉴스공장에 출연한 저로부터 비롯됐으니 자격은 될 것”이라며 진 전 교수 토론제안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국 문제에 반대하는 선생님의 주장에 ‘응원한다’는 문자도 보냈으니 최소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토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 사태에서 님(김 대표)의 역할은 거의 없다. 토론하고 싶으면 당시에 내게 보낸 문자부터 공개하라”며 “김 씨를 양다리 걸치던 교활한 기회주의자로 기억한다. 내게 보낸 문자 문빠들에게 보여주고 그쪽 대표 선수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아오라”고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진 전 교수의 글 캡처본과 응원한다고 보낸 문자가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모양”이라며 “증거를 보내라니 여기 증거를 올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