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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펼쳐지고 있다. /사진=뉴스1 |
두산 베어스 구단이 정부의 관중 입장 방침에 따라 개방 첫날 2400석을 연다.
24일 OSEN 등에 따르면 두산 관계자는 오는 26일 예정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익사이팅존을 제외하고 2400석 예매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예매는 올해 가입한 베어스 클럽회원에게 25일 오전 10시 먼저 열리며 일반관중은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좌우앞뒤 두자리씩을 띄고 예매할 수 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규모 10%의 관중들을 입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경기가 예정된 서울 잠실과 고척, 경기 수원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키움 히어로즈(고척)는 1674명, KT 위즈(수원)는 2000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아직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내려져 있는 광주와 대전은 관중 입장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