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인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가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정식출시는 다음달 3일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인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가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정식출시는 다음달 3일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인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가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정식출시는 다음달 3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탭S7 플러스는 12.4형의 디스플레이를 갖춰 역대 삼성전자의 태블릿 중 가장 큰 화면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S펜을 활용해 업무, 학습부터 여가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탭S7는 11형의 화면을 갖췄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120㎐의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주사율은 초당 화면에 출력되는 화면 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120㎐는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가 120번 바뀐다는 말이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의 전환과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표현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핵심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가 탑재되며 갤럭시탭S7 8000mAh(밀리암페어시), 갤럭시탭S7 플러스 10090mAh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갤럭시탭S7(왼쪽)과 S7 플러스(오른쪽). /사진=삼성전자
갤럭시탭S7(왼쪽)과 S7 플러스(오른쪽). /사진=삼성전자
출고가는 갤럭시탭S7 와이파이모델 128GB 제품이 82만94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256GB 제품은 89만9800원이다. LTE모델은 128GB 제품이 92만9500원, 256GB 제품이 99만9900원이다.
갤럭시탭S7 플러스는 256GB 단일 저장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와이파이모델이 114만9500원, LTE모델이 124만9600원이다. 5G를 지원하는 갤럭시탭S7 플러스 모델은 134만9700원이다.

색상은 갤럭시탭S7이 미스틱블랙과 미스틱실버 2가지로 구성되며 갤럭시탭S7 플러스는 여기에 미스틱 브론즈 색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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