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이란 타격 등 대내외 악재에 3000선을 내주며 약세로 출발했다. 사진=뉴스1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으로 중동지역 안보 불안감이 커지면서,23일 코스피 지수도 3000선이 흔들리고 있다.

이날 오후1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3006.89로 전 거래일 대비 14.95p(-0.45%) 하락했다. 이날 오전 한때 290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공격으로 증시의 불안감이 커져서다.

투자자별로 보면 이날 개인만 1조26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2억 원과 78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781.66로 전 거래일 대비 1.25% 내렸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71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648억원과 732억원 순매도했다.

또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2.9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했다. 같은 시간 한국금거래소의 공시 기준에 따르면 한돈(3.75g) 매입가격은 64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