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치타 긴 머리, 심경의 변화?

가수 치타가 평소 스타일과 다른 긴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치타 인스타그램

가수 치타가 평소 스타일과 다른 긴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1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등장한 치타에게 스페셜DJ 이석훈이 "스타일이 완전히 변했다. 숏컷에 진한 눈화장이었는데 심경에 변화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치타는 "여자의 머리카락이 심경의 변화인가? 그냥 길었을 뿐이다"라며 치타다운 당찬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연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근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출연해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그는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완전 다르다"며 "대본을 보고 정말 탐이 나면 오디션을 보면 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석훈이 "뮤지컬에는 관심 없나"라고 묻자 치타는 "어릴 때 최종 목표가 뮤지컬이었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잡고 싶지만 억지로 흘러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여름 휴가를 떠난 장성규 대신 가수 이석훈이 스페셜DJ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