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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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 유재석이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조합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첫 게스트 이상엽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짜 식당 찾기에 앞서 유재석은 사전미팅을 통해 멤버들과 먼저 만났다. 유재석은 처음 만나는 오나라를 궁금해하면서도 네 사람의 조합에 벌써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소민, 오나라, 제시, 미주가 차례로 등장했다. 네 사람 모두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오나라는 사전미팅에서 전소민, 제시, 미주의 입담에 어색해하던 것은 온데간데없이 제시의 '눈누난나'를 추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새내기의 도발에 제시, 전소민, 미주가 줄줄이 '눈누난나' 춤과 함께 인사를 전하며 현장이 초토화됐다.

통제되지 않는 네 사람에 유재석은 "제발 좀! 콧잔등에 땀이 난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네 사람은 국민 MC도 항복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고, 전소민은 누군가 하차할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일 가능성이 높다. 아프다. 왜 이렇게 몸살 걸린 것 같냐"며 맞받아쳤다.


유재석에 이어 게스트로 함께한 이상엽 역시 솔직한 매력으로 무장한 네 사람에 당황해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이상엽은 점차 네 사람에게 완벽적응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고, 앞으로 펼쳐질 네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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