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의 패들보드 요가 클래스
해비치 제주의 패들보드 요가 클래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 제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야외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요가 클래스'를 선보인다.

오는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말 아침마다 진행하는 이번 요가 클래스(강좌)는 수면에 띄운 패들보드 위에서 '플로팅 요가'를 체험하며, 신체 리듬을 깨우고 마음을 수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로팅 요가는 물 위에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만큼 긴장을 유지한 채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해서 지상에서 하는 요가보다 훨씬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패들보드 요가 클래스는 난이도를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7시 클래스는 근육의 이완과 호흡을 통해 정신 수양에 집중할 수 있는 정적인 요가로 진행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8시에는 신체 균형 감각을 최대로 발휘해 전신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보다 고난이도의 역동적인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투숙객 가운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날짜의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참가자 간의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한 클래스 당 9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해비치 제주는 이번 패들보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을 기념해 12일과 13일 이틀만 프로그램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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