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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기관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명절 기간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복지 기관 이용 어르신들이 끼니를 제 때에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과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1000여명에게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키트는 복지관 이용이 어려워져 끼니를 챙길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과 유산균 등 면역력 강화를 돕는 건강보조제, 감염병 예방 및 의료 소모품인 덴탈 마스크로 구성됐다.
모두 18종으로 채워진 지원 물품은 홀몸 남성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숲 기억키움학교를 이용하는 어르신 540여명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울 뿐 아니라 가족들간 왕래가 없어 설상가상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고려해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물품들로 준비했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가 재확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