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오픈 2026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꺽고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AFP (뉴스1)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새해 두 번째 대회로 열린 인도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거뒀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를 세트 스코아 2-0으로 꺾었다.


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지 일주일 만에 인도오픈까지 제패한 안세영은 벌써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기록까지 포함하면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안세영은 공식전 3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랭킹 2위인 왕즈이와의 통산 전적에서도 18승4패로 압도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첫 세트에서 초반 왕즈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7-1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 21-13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세트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며 이겼다.


새해 두 대회를 잇따라 석권한 안세영은 1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