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회사 무사트(MUSAT) 측이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해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퇴사했다.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글로벌 보안회사 무사트(MUSAT) 측이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해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퇴사했다.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글로벌 보안회사 무사트(MUSAT) 측이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해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퇴사했다.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무사트 측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근씨 관련해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근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며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했다"며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위는 무사트에서 전무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근 대위 관련 공지글을 올린 무사트는 글로벌 보안 전문 회사로, 군부대 및 정부기관, 기업, 개인에게 맞춤형 전략, 전술, 장비 자문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가짜사나이’ 제작에 참여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최근 가학성 논란이 된 '가짜 사나이2' 훈련 과정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무사트 측은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가짜사나이를 보기에 불편한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1, 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정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생 모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얻었고, 교관들 또한 그러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헤아려 현장에서의 투지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