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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슬립'은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하반기 독립 예술영화 장편부문 제작지원작이자 2020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지원작이다.
지방 소도시 외곬수로 살아가던 공장 노동자 기영과 가출청소년 길호의 이야기를 담는다. 기영은 길호에게 연민의 감정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고, 진정한 '공감'이란 무엇 인지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찾아나가게 된다.
김영성은 극 중 어딘지 삐딱하고 매서운 눈매를 가진 남자 '기영'을 연기한다. 그는 우연히 가출 청소년 '길호'를 만나 여러 사건을 거치며 자신의 결핍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 관계자는 "오디션 마지막 날 김영성 배우가 걸어 들어오는데 기영의 모습이 보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 온 연기를 보며 확신이 들어 주인공으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빅슬립'은 11월 말경 크랭크업 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