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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삼성역 6번 출구 인근의 임시 선별검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강남구 제공) 2020.12.16/뉴스1 |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늘어났다.
강남구는 19일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구내 781~79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783·785·786·787·788·792·793·794·797·798번 등 10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784·789·791·795·796번 등 5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됐다.
나머지 781·782·790번 등 3명은 오한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강남구는 "삼성역 6번 출구 인근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있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주말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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