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에 출연한 전유진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사진='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2'에 출연한 전유진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사진='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유력 우승 후보중 한명이었던 전유진이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지난 4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2'에서는 본선 3차 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과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300점 만점의 언택트 관객 평가단 점수와 1·2라운드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홍지윤, 류원정, 김의영, 진달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에 성공한 녹용 씨스터즈는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추가 합격자로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이 호명됐다.


준결승 녹화 전날 과거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진달래가 자진 하차하게 되면서 그 빈자리는 양지은이 채웠다.

하지만 추가 합격자에는 5주 연속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기록한 전유진이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충격을 줬다.

현재 시청자들과 전유진의 팬들은 마스터들이 전유진을 탈락시킨 것에 설명이 필요하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동안 전유진은 '미스트롯2'에서 매 무대 정통 트롯의 맛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이에 '미스트롯2' 제작진은 앞서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