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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친형에게 40억대 아파트를 증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국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
뉴시스는 17일 부동산업계 관계자 등을 인용해 정국이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아파트를 친형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정국은 2019년 7월 해당 아파트를 29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35억~4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절세를 위해 증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국의 친형은 정국보다 두 살 위인 1995년생이다.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며 직접 그린 BTS 멤버 그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