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2021.9.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17일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2021.9.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도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자 이를 통한 접종자가 상당수 몰리고 있다. 19일 0시 기준 추가 접종 완료자 18만9093명 중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이 12만849건으로 약 64%가 잔여 백신을 통해 접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38만9587명 증가해 누적 3646만7019명이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71%를 기록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8만9093명으로 누적 2212만3396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43.1%다.


이중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은 1차 접종 2만7276명, 접종완료 12만849명이 추가됐다. 네이버·카카오등을 활용한 SNS 당일신속예약은 1차 1만6258명, 접종완료 6만6940명, 의료기관 내 예비명단 활용이 1차 1만1018명, 접종완료 5만390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미접종자들의 추가 접종예약은 접종 대상자 577만8702명 중 1만2242명이 예약을 마쳐 예약률은 0.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Δ80세 이상 0.03% Δ 70대 0.2% Δ60대 0.4% Δ50대 0.6% Δ40대 0.1% Δ30대 0.1% Δ20대 0.1% Δ10대 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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