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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사진=제니, 정호연 인스타그램 |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일 만에 5배 이상 급증하며 작품 공개 일주일 만에 23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특히 9세 연상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와 제니와의 친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호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좋은 점 중 하나는 쉬는 날 친구를 보는 것"이라며 정호연과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제니는 오징어게임 촬영 당시 정호연에게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응원을 이어갔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뉴욕에서 모델로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회사에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보내 달라고 연락을 줬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오징어게임 외에도 현재 정호연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채널에서 일상부터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여지 없이 담아낸 영상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호연의 진솔한 매력을 담은 '호불호연' 영상 시리즈 5편은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조회수가 약 650% 상승하며 역주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