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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가 수행원에게 욕을 했다는 글을 올린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안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을 국민의힘이 고발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윤석열 후보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고 이상희 하사 부친)과 면담하는 장면. /사진=임한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이 부대변인과 안 단장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피고발인들은 지난 2일 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가 '야 이 XX야. 그건 차 안에서 챙겼어야지'라고 욕설을 했다는 취지의 허위 글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달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있었던 김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 도중 수행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윤 후보가 수행원에게 "아 검은 넥타이… 야 이 XX야 그건 차 안에서 챙겼어야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과 안 단장은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된 글을 올렸다.
윤 후보 측은 해당 영상에 나온 부분이 "아 검은 넥타이를 (가져왔어?)… 차 안에서 바꿨어야지"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과 안 단장은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된 글을 올렸다.
윤 후보 측은 해당 영상에 나온 부분이 "아 검은 넥타이를 (가져왔어?)… 차 안에서 바꿨어야지"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