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사진=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사진=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제공
가수 임영웅 팬덤이자 나눔 모임인 영웅시대 밴드가 선한영향력을 행사했다. 14일 영웅시대밴드는 지난 1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환우들에게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환우들에게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치유의 온정을 나누고 싶은 영웅시대의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매년 임영웅의 생일과 크리스마스에 2번 기부를 약속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지난해 5월14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년7개월 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616만원을 기부했고, 12월에도 가톨릭사랑평화의집과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각각 1220만원과 12228만원을 후원했다.
올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하며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6월에는 세브란스 병원에 1232만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정글숲 만들기 지원을 위한 1124만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임영웅 데뷔 5주년을 맞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213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