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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엔비 수도권물류센터. /사진=교촌에프엔비 |
지난 16일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76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지속적인 주문 수요 증가, 해외 및 신사업 호조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임기가 2년 남은 조은기 대표를 해고했다. 이에 따라 교촌에프엔비는 소진세·조은기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소진세 단독 대표로 변경됐다.
이에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아 전략과 조직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라면서 조 대표의 경질에 대해 “변화를 추진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