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이 대낮 숙취 운전 의혹에 대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사진=뉴스1, 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대낮 숙취 운전 의혹에 대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사진=뉴스1, 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숙취운전 논란이 일자 재차 사과했다. 8일 배우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문장 선택을 잘못하여 논란을 만든 부분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속 쓰림과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 그 의도였는데 경솔하게 말한 부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술이 안 ㄲ(깨)"라는 글을 올려 숙취운전 의혹을 받았다.이에 이수민은 "음주운전 안 했는데 6일에 수요일에 마셨고 음주 16시간 후 였고 충분한 수면 후 활동하였고 정차 중입니다 왜 이게 음주운전기사가 도배ㅜㅜ 내려 주세요"라고 적었다.

도로교통법 제44조 1항에는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44조 4항에 따르면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이에 따르면 체내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숙취상태의 운전도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이에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내용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에 이수민은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고 "디엠으로 수위가 심한 악플들은 좀 아껴놔 주세요. XX, 죽어라 이런 말만 삼가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