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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사진은 알렉 마노아. /사진=로이터 |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번 승리로 4연승에 성공, 10승 5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6승 8패에 머물렀다.
선발 등판한 알렉 마노아가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호투를 벌였다.
마노아는 이번 시즌 3경기 등판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18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친정 휴스턴을 찾은 조지 스프링어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휴스턴은 알렉스 브레그먼이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팽팽한 접전을 잇던 가운데 7회초 1사 이후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블레이크 테일러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토론토가 3대2로 앞서기 시작했다.
토론토는 1점 차로 앞선 9회말 아담 심버가 등판,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