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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안철수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까뮤이앤씨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31분 현재 까뮤이앤씨는 전거래일대비 245원(12.83%) 오른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의원이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2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안 의원 다음으로는 나경원 전 의원(12.6%), 김기현 의원(7.0%), 권성동 원내대표(4.5%), 권영세 의원(4.5%), 배현진 의원(3.2%), 정진석 의원(3.2%), 기타(11.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층은 23.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로 집계됐다.
까뮤이앤씨는 대표적 안철수 관련주다.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안 대표의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지지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직접적인 관련성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90%·유선전화 10%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 응답률 4.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