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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밀양시에 조성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날 멜론과 상추를 재배 중인 스마트팜 청년 실습 온실을 둘러보고 태블릿PC를 사용해 스마트팜 온실 환경을 원격제어 하는 등 시설물의 작동상황을 확인했다.
박 지사는 "스마트농업은 농업과 농촌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통한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유치했고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농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경남의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점검에 이어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도의원, 정정규 밀양시의회의장, 박상문 한국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장, 민경갑 밀양시 체육회장, 백정화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수구 밀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와 시군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경남 발전을 위해 원팀이 돼야 한다"면서 "청년 인력 양성과 기술혁신을 집약한 스마트팜을 확산하고 농업 선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