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월22일부터 3일간 아메리카노를 2500원에 선보이는 행사를 전개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스타벅스가 2월22일부터 3일간 아메리카노를 2500원에 선보이는 행사를 전개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스타벅스가 3일 동안 아메리카노를 1999년 가격으로 판매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오후 2~5시 아메리카노(톨 사이즈)를 2500원에 판매한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기획됐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선불식 충전카드를 쓰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201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적 회원은 2019년 4월 500만명을 돌파 후 지난 1월 1000만명을 넘어섰다.

행사 기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역삼이마트점, 대치재경빌딩B1점, 마장휴게소점, 공항 내 입점 점포 등 일부 매장에서는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톨 사이즈)를 2500원에 선보인다.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