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국대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육상선수 김민지의 아이돌급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FC 국대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육상선수 김민지의 아이돌급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FC 국대패밀리에 현역 육상선수가 김민지가 합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국대패밀리가 새로운 멤버들을 맞았다.


국대패밀리는 우승팀에서 챌린지리그로 강등되며 이번 시즌 반등이 기대되는 팀. 새 감독을 맡은 김태영도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일부러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며 심기일전 했다.

국대패밀리에 합류한 새 멤버는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 국대패밀리 멤버들이 모델급 피지컬에 "모델 아니죠? 구척장신으로 알고 온 것 아니죠"라고 묻기도 한 김민지는 이미 육상계 '카리나'로 불리는 아이돌급 미모의 소유자.

김민지는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출신 진천군청 소속 육상선수 김민지다. 현역"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발로 하는 건 잘한다. 제가 공만 빨리 친해진다면 확실히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때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선수는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사오리로 사오리의 50m 달리기 기록은 7초대. 김민지는 즉석에서 50m 달리기 기록을 쟀고 6초67이 나왔다. 사오리보다 1초 빠른 기록.

김민지는 "여기가 좀 미끄럽다"며 평소 실력을 보이지 못해 아쉬워했고 "저로 인해서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팀에 보탬이 돼서 끝까지 올라가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