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2023.3.25/뉴스1
한화진 환경부 장관2023.3.25/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사업 참여 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환경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장관 표창과 함께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근로환경개선 및 직원교육 이외에도 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소화기, 안전복, 자동제세동기 등 물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늘렸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인 환경산업체로서, 50인 미만 사업장은 1명 이상, 50인 이상 사업장은 3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의 우수 성과를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올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 예정인 '2023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에 홍보관을 개설해 선정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