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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 양평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양평군은 '아이유가 사랑을 드립니다'라는 이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 등으로 쓸 예정이다.
아이유가 양평군에 기부를 시작한 건 가족이 양평에 정착한 2020년부터다. 당시 대지면적 170평 2층 규모 전원주택을 총 22억원에 매입하고 8억원을 들여 주변 땅을 추가 매입해 가족이 지내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양평군 성금을 포함해 이달에만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고, 생일을 맞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