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송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김희송 전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희송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정식 선출했다.


김희송 신임 사외이사는 신한금융그룹 내에서 자산운용과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전반을 경영 최전선에서 이끌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 사외이사는 신한생명 투자금융부장, 투융자본부장,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등을 거쳐 신한프라이빗에쿼티(PE),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투자 의사결정과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주도한 인물로, 투자와 내부통제 역량을 겸비한 통합형 리더로 꼽힌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경찰공제회 등의 투자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연기금∙공제회 등 LP(Limited Partner)의 의사결정 구조와 투자 검증 프로세스에 깊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김희송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투자 의사결정과 리스크 통제 역량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이사회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김 사외이사가 신한금융그룹에서 축적한 거버넌스 혁신과 내부통제 고도화 경험을 토대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투자자 신뢰에 기반한 실질적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송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그동안 쌓아온 투자·운용·리스크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에 모범적인 선진 거버넌스 체계가 더욱 공고히 구축되도록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생산적인 이사회 운영을 통해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취임한 박형석 신임 대표이사 체제 출범 이후 투자자 신뢰 회복과 내부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등 전사적 운영체계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투자와 운용 기능을 분리해 부문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했으며, 리스크관리 전담 조직인 RM(Risk Management)부문을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