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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 실명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기획한 대로 여름휴가'를 떠난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이 장을 보러 갔고 나머지 인원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반면 하하와 양세찬은 거실에 누워 과자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양세찬이 잠시 부엌 쪽으로 이동하자 하하는 "세찬아 너는 여자친구랑 여행 가본 적 있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옛날에 해외도 가고, 국내 여행도 가봤다"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 이름을 거론하며 "다 알아보는데 불편하진 않았냐"고 물었다. 여과없는 하하의 실명 토크에 당황한 양세찬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네. 괜찮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