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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곽튜브가 E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통해 미식의 도시 홍콩을 방문했다.
20일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현지인들과 어울려 특별한 궁합을 뽐내고 재미를 선사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서 곽튜브는 택시 기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홍콩 맛집 탐방에 나섰다.
처음 소개된 곳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즐겨 찾는 셩완 지역에 위치한 포 키 레스토랑(For Kee Restaurant)이다. 빵 사이에 돼지고기와 토마토를 넣고 만든 폭찹번(Pork Chop Bun)이 대표 메뉴다. 이 식당은 차찬텡(Cha Chaan Teng)으로 밥과 차를 판매한다.
홍콩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도 소개됐다. 곽튜브는 삼수이포 지역의 다이파이동 소기(Dai Pai Dong So Kee)를 찾았다. 홍콩식 포장마차로 밀크티와 돼지갈비 등을 맛볼 수 있다.
곽튜브는 구룡반도 대표 야시장인 템플 스트리트 마켓(Temple Street Market)에 있는 윙 팻 시푸드(Wing Fat Seafood) 식당으로 이동해 맛집 탐방을 이어갔다. 윙 팻 시푸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와 술을 곁들일 수 있는 포장마차로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구룡반도에 위치한 또 다른 음식점인 헤이데이 퀴진(Hey Day Cuisine)은 광둥식 요리와 홍콩 대표 음식인 딤섬을 맛볼 수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맛집이다. 로컬 맛집답게 식사 전 뜨거운 물로 식기를 헹구는 홍콩의 독특한 식문화를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이 인증한 음식점도 있다. 홍콩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융키 레스토랑 (Yung Kee Restaurant)은 광둥요리 전문점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곽튜브는 "홍콩이 왜 미식의 도시인지 알겠다"며 홍콩 여행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