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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오는 18~24일 나리농원에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9월, 변치않는 사랑을 만나다!'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사랑 그리고 꽃과 관련된 공연, 즐길거리, 체험 및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축제 주간 평일에는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해 반려식물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며 잔디마당에서는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2일 오후 5시에는 전야 행사인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하늘물공원에서부터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250명 규모의 화려한 '플라워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주말(23~24일) 저녁에는 ▲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 가수 김종국, 이보람, 도미노보이즈가 출연하는 특별 콘서트가 열리며 일요일 저녁에는 ▲ 드론 라이트쇼 ▲ 가수 HYNN(박혜원)과 협연하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로 나들이를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일홍이 만개한 나리농원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시고 양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