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녀 혼성 4강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한국 이다빈이 정권지르기를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태권도 이다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녀 혼성 4강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한국 이다빈이 정권지르기를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태권도 이다빈(서울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다빈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8강에서 반윈츠(타이완)를 라운드 점수 2-0(9-5 6-5)으로 누르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4일 이다빈은 태권도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은메달을 수확한 이다빈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 진출한 이다빈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4 인천 대회에서 62급㎏ 금메달을 목에 건 이다빈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67㎏초과급에도 금빛 메달을 따냈다.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한다.

이다빈은 4강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