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왼쪽)이 28일 경기 안양시 안양의집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마다솜(왼쪽)이 28일 경기 안양시 안양의집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KLPGA 투어에서 뛰는 마다솜이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28일 마다솜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마다솜이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을 찾은 마다솜은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살피고, 시설 현황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다솜은 KLPGA 정규 투어 2년 차인 올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1승에 준우승 2회, 톱10 8회 등으로 활약했다.

마다솜은 "올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혼자만의 노력으로 거둔 것이 아니기에 팬과 사회로부터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